[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환자 25명...2/3 가까이 해외 유입 / YTN

2020-04-13 3

■ 진행 : 박상연 앵커,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25명 늘어났습니다. 닷새째 하루 환자가 3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격리해제는 79명이 늘어서 완치율도 70%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로 보이지만 해외 유입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방역 당국은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논의도 이번 주 후반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25명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16명이거든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정기]
그러니까 지금 이 데이터로만 봐서는 국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양성 환자 같은 경우에는 큰 폭으로 준 것은 맞고요. 대신에 상당한 비율로 해외 입국에서 들어오신 분들 중에 양성 환자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인데요. 지금 국면에서는 앞으로 최대 10만 명까지도 자가격리가 될 수 있는 해외 입국자를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특히나 최근 들어서 자가격리 위반하는 사례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우리가 관리를 해야 되느냐. 더불어서 국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것도 아직까지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불어서 이런 부분들을 큰 폭으로 더 낮춰야지만 앞으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단순한 신규 확진자의 숫자보다는 감염원을 파악할 수 있는지 이걸 알아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김정기]
글쎄요. 감염원을 찾는 것보다도 숨어 있는 확진자들을 찾아내는 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과거에 비해서는 지금은 한동안 지역사회 감염이 자체적으로 많이 발생을 했던 게 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모르는 어떤 부분,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감염원을 모르는 부분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역사회가 어느 정도는 만연해 있었기 때문에, 과거에. 여기서 우리가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파악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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